마스크 배부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버스‧택시 운전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등 관내 140개소 시설 관련자로 총 5만2000장을 지급했다.
이 날 송기섭 군수도 배부 현장을 찾아 맞춤형돌봄사업 종사자를 위한 마스크를 함께 전달했다.
군은 최근 인접 지자체 병원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확진자 발생 시설을 코호트 격리하는 등 확진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혹시 모를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관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곧 있으면 시작될 백신 접종 전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마스크 공급과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위한 대군민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송 군수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집단면역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가장 확실한 방어책이 마스크”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안전을 지키는 데 모두가 함께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