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이 2023년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금산군이 지난 4일 ‘금산군 안전도시 조성 기본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 안전에 대한 의견과 자문을 나눴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작년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석해 안전 취약성 및 지역사회 안전관리 수준 진단, 평가체계 구축, 기존 안전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남은 용역기간 동안에는 금산군만의 안전증진 프로그램과 사업지표를 개발하고 안전 인식·행태변화를 도출해 오는 3월까지 사전준비를 마무리한 후 오는 2023년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문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최종보고에서는 금산군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안전도시 금산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9년 금산군 안전지수 결과는 1등급으로 가장 안전등급이며, 교통사고 2등급, 화재 3등급 , 생활안전분야 4등급을 받아 2018년 대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