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에 사용해 줄 것 요청
(사)한우협회 연기군지부(지부장 한석수)는 최근 산지 소 값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한우사육 농가의 가격안정을 위해 관내 초·중교 학교급식 관계자를 초청해 한우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조치원읍 소재 ‘연기애한우가’식당에서 가진 한우고기 시식회는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초·중교 영양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고기 시식을 갖고 학교급식에 많은 한우고기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한우협회 연기군지부에서는 그동안 생산자 단체 등과 연계, 제9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행사시 충남도 광역브랜드인 토바우를 평상시 50%가격으로 6두를 판매한 바 있으며, 서면농협, 남면농협, 금남농협 등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시중가격 대비 20~30%저렴하게 산지 소 값이 안정될 때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사)한우협회 연기군지부는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으며 농협과 연계해 지난해 말 대비 반값수준 판매로 소비촉진운동을 지속 추진 하면서 한우사육농가의 가격안정화를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