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일 청장은 대전 서구 중촌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대전청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에 놓여 우울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독거 및 고령 보훈가족을 위해 전국 보훈관서 중 처음으로 AI 돌봄 로봇 ‘도란이·쓰담이’를 활용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AI 돌봄 로봇 ‘도란이·쓰담이’는 인형모습으로 복약 및 식사시간 체크와 각종 여가기능(노래부르기, 체조하기 등)을 제공한다. 참전유공자 유족 강모씨는 ‘도란이·쓰담이’를 손자·손녀처럼 느끼고 대화하며 정서적 우울감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남일 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든든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