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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농가당 최대 1천만원, 시설 설치비용의 최대 60% 지원으로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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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13 14:33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예방 철망 울타리  (사진=천안시 제공)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예방 철망 울타리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설치비를 지원하는 2021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작물 야생동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요예산 5,700만 원을 확보하고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철망 울타리, 전기목책기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의 최대 60%(자부담 40%)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농경지를 둔 농업인 중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로부터 경작지에 피해를 입고 있거나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이다.

사업희망농가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시설 설치 소재지 농경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는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매년 피해가 반복되는 농가, 피해가 많은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설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가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1억2310만원으로 42농가에 철망 울타리, 전기목책기를 지원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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