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 박상우 회장과 양영자 전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금산군을 찾아 문정우 금산군수에게 식료품 800세트와 마스크 1만매, 온열매트 50개 등 총 2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식료품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로부터 기부 받아 지원됐으며, 즉석밥, 컵라면, 프레스햄, 참치 등 11종으로 구성됐다.
박상우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지원 등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며 “금산군협의회에서도 충남지사와 발맞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각 읍·면의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 기타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