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정규직 전환에 따라 확대된 조직 관리의 어려움 해소와 현장 밀착 경영으로 다양한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단행됐다.
코레일테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해 고객의 편의성 증진과 공공성·안정성 강화 등 철도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3본부 2실 9처로 운영되던 기존 조직을 3본부 2실 7처 3지사로 개편하고 현장중심의 지역조직을 강화 운영한다.
기존 차량정비, 시설경비처, 역환경처, 차량환경처는 지역조직으로 이관되며 전기사업은 기술관리처로 이관된다.
또한 기술관리처, 환경관리처와 함께 수도권지사, 중부지사, 남부지사 등 3개 지역조직은 신설하기로 했다.
한편 코레일테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환경 사업 부문을 신설·확충했으며 인원은 662명에서 5257명으로, 매출액은 연간 780억 대에서 238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