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는 진주, 서울에 이어 전국 3번째다.
이번 확진된 고양이는 세종 201·205번 확진자가 기르던 반려동물로 지난 16~17일 2차례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여 최종 확진됐다.
고양이는 2~3년생으로 침울함과 식욕부진 증상이 있었으나 현재는 무증상으로 알려졌다. 201·205번 동거가족 중 감염되지 않은 나머지 가족들과 함께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현재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총 2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