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하기숲캠핑장은 하기동 국유지 1만6000㎡ 면적으로 14면의 캠핑사이트, 화장실, 개수대, 바비큐장, 편백숲, 어린이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캠핑장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용래 청장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한 캠핑장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실시됐다.
정식 개장은 내달 3일로 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가능하다.
구는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목수국 2000본 식재, 산책로·친수시설·정자 등 편익시설 설치, 야간조명 설치,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캠핑장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감성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구민이 선호하는 산림휴양 및 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