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에 따르면 접수기간은 22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이며 사전컨설팅 신청을 통해 사업내용 결정이나 예산 편성 등 사업 기획 전반에 관한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중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 구청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공모 분야는 일반 '모이자, 해보자, 가꾸자', 기획 '네트워크'사업으로 나뉜다.
사업별 지원규모는 ▲모이자·100만원 이내(16개) ▲해보자·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10~14개) ▲가꾸자·7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3개) ▲네트워크·500만원(1개 단체)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이웃 간 따뜻한 관심과 소통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중구 총무과. (042-606-6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