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최근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타격을 받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5대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2021년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확대 운영의 물꼬를 텄다.
이번 협약에는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장, 윤충기 대한제과협회장, 이봉승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장, 전현옥 한국플로리스트협회 이사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협은 서민 창업 시 선호되는 5대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다 밀착 지원할 계획이며 직능 단체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 및 상생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서 저리 대출을 비롯한 소상공인 맞춤 금융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협약을 맺은 5대 업종들은 서민 창업 시 선호되는 분야들로 코로나19로 경제 절벽에 내몰린 지역 자영업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