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2일부터 12일까지이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산남2-1단지(26.37㎡) 50세대, 산남2-2단지(26.37㎡)에 200세대, 용암2단지(26.40㎡/31.32㎡) 60세대로 총 310세대를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공고일(2021년 2월19일)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또 2019년 12월에 준공한 산남2-1 주거복지동(200동, 19.98㎡)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10세대를 모집한다.
입주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산남2-1 단지 기존 입주자로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주거약자에 해당하는 경우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 접수,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오는 5월 중 예비입주자를 확정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자 중에서 퇴거세대가 발생하게 되면 예비입주 순위에 따라 LH와 계약 체결 및 입주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