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송토영 신임 천안교육청 교육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천안교육을 통해 펼치겠다”고 말했다.
취임 첫날 송 교육장은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는 최근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맞서 올바른 역사․문화교육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제고하는 행보로 주목된다.
송 교육장은 공주교대, 호서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2년 보령 청룡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천안수신초등학교·가온초등학교 교장,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