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취임후 첫 현장을 방문했다.
10일 경전선 건설현장을 찾은 것.
이날 김 이사장은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3공구와 장흥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사고없는 안전한 건설현장문화를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사업비 2711억원의 차질없는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격려했다.
한편 2022년 완공 예정인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을 연결하고 남해안 동서축 간선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총사업비 1조5960억원이 투입됐다.
개통 효과로는 소요시간이 현재 2시간대에서 50분으로 대폭 단축돼 이용객 편의 개선 및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