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내포영산대재’시연회 개최

오는 3일, 예산군 삽교읍 신리 법륜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9.01 18:51
  • 기자명 By. 충청신문/김영돈 기자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 내포영산대재 보유자인 보명스님이 예산군 삽교읍 신리 법륜사에서 오는 3일 문수보살 점안식과 오후 1시 내포영산대재 시연회를 개최한다.(사진)

영산재는 불기 약 2600년전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실 때의 모습을 재현한 장엄한 불교의식으로 이번 시연회에서는 홍고, 도량게(나비춤), 천수바라, 공덕게 등 불교음악인 범패와 불교무용인 작법을 두루 선보인다.

삽교읍 신리 수암산 기슭에 위치한 법륜사의 주지이자 범패와 작법을 모두 보유한 내포영산대재 지킴이인 보명스님은 국내는 물론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중국 등 해외에서 초청받아 공연하는 예능인으로 올해는 국립 달오름극장과 이스라엘에서 공연한 바 있다.

특히 보명스님이 충청도 내포지역만의 독특한 특징을 지닌 내포영산대재를 잘 전승하고 있으며 충청도 내포지역 범음범패 작법연구소 금강회 설립 및 이수자 교육 등을 통해 충청남도의 맥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내포영산대재 시연회를 통해 충청남도 내포지역의 대표 무형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김영돈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