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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이 더불어 사는 옥천 만든다

장애인들 체육활동 활성화 ‘옥천군장애인체육회’설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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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01 18:58
  • 기자명 By. 충청신문/최영배 기자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옥천군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될 전망이다.

옥천군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차별없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장애인 체육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직접 체육대회 등에 참여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체육회를 조직할 계획이다.

주요기구는 이사회(50여명), 운영위원회(20여명), 사무국(2명)으로 회장은 옥천군수가 맡게 된다.

군의 장애인 체육참여는 볼링, 탁구, 배드민턴, 론볼, 게이트볼 등 100여명이 각종대회 참석 등 활동 중에 있다.

2010년 12월말기준 군의 등록장애인 비율은 도내 장애인 9만4654명 중 5075명으로 5.36%로 나타나 도내에서 3순위에 해당된다.

이에 군은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설립추진위원회 구성과 10월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체육회가 있는 지자체는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증평군 등 4곳이다.

※참고

론볼은 잔디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행해지는 스포츠로, 장애인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정적인 경기이다. 론볼(Lawn Bowling)이라는 명칭은 잔디에서 볼을 굴린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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