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다.
올해에는 2160만원의 예산으로 12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접수기간 내 미달하는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예정이다.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서천군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 또는 서천군에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지원하며 최대 대형일 경우 33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에는 유형과 규모에 따라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보급물량 중 2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소상공인,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추량 구매자에게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보조금 신청 희망자는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대행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ps)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