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재교육은 초 5~6학년과 중 1학년 대상 수학·과학 통합과정을 선발하는 '단위학교 영재학급'과 중 1 대상 발명 과정, 고 1 대상 수학·과학·발명·정보·인문 과정을 선발하는 '지역공동 영재학급'으로 나뉜다. 오는 19일까지 학생 지원서를 받고 27일 오전에 기관별 영재성 검사를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뽑는다.
지원 방법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선발 요강은 영재교육 기관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가격리자 시험장을 따로 마련했으며 관계 기관과의 비상 대응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선발은 안전에 중점을 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창의 융합적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