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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春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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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18 17:29
  • 기자명 By. 이용 기자
봄날 버들가지 (pixabay 이미지)
봄날 버들가지 (pixabay 이미지)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20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는 춘분이다.

봄의 한 가운데를 뜻하는 춘분은 사실상 밤보다 낮이 조금 더 긴 경우가 많다.

춘분을 기점으로 하지까지 낮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지면서 신체리듬도 변해 이 시기에 사람들이 ‘춘곤증’에 시달리기 일쑤다.

"덥고 추운 것도 춘분과 추분까지다”라는 속담은 춘분이 지나면 날씨가 점차 따뜻해진다는 것을 의미 한다.

하지만 “춘분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춘분 후 찾아오는 꽃샘추위를 비유적으로 이루는 속담도 있다.

특히 춘분날 간간히 발생하는 통신장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시기 태양간섭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태양간섭이란 태양과 통신위성 지구의 중계 안테나가 일직선으로 놓일 경우 위성 신호보다 신호가 더 큰 태양전파가 통신망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때는 국제전화나 위성방송의 품질이 떨어지고 간혹 방송이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현상은 매년 춘분과 추분을 전후해 길게는 10여 분간 일어날 수 있어 위성을 활용한 업무는 이때를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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