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경찰, 시청·시의회사무처 압수수색

19일 오전 토지정보과·산업입지과·건축과 등 압수수색...충남청도 압수수색 벌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3.19 12:3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경찰청이 19일 오전 세종시청 토지정보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 투기의혹과 관련,압수수색을 벌였다.
세종경찰청이 19일 오전 세종시청 토지정보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 투기의혹과 관련,압수수색을 벌였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세종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세종경찰청 수사과는 이날 오전 시청 토지정보과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 선정 관련 자료 및 거래 내역,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 부서는 토지정보과를 비롯해 산업입지과, 건축과, 시의회 사무처 등이다.

시 의회 사무처가 압수수색 대상으로 포함된 것은 스마트산단 조성 발표를 전후한 시기에 토지를 매입한 시의회 의원들의 위반 혐의가 있는지 여부를 밝히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수사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경찰은 연서면 스마트산단 예정지 일대의 시세차익을 노려 이른바 ‘벌집’주택을 건축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시청공무원 3명과 민간인 4명을 피의자로 전환,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시는 이들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이날 충남경찰청도 이 사건과는 별건으로 수사관을 보내 세종시청과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