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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 '음악창작소' 개소, 뮤지션 산실로…

문체부 사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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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23 17:11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지역음악인을 위해 조성하는 '음악창작소'가 내년 문을 연다.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대전이 문화체육관광부‘2021 지역기반 음악 창작소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음악창작소는 지역음악인들에게 음악을 자유롭게 창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음반 제작과 유통을 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문화 지원 사업이다.

창작소는 중구 대흥동 옛 대전극장 자리에 있는 ‘믹스페이스’ 공연장 지하 2층과 3층에 총 7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손 국장은 “370여 개 인디밴드, 예술동아리 등 지역음악인들의 자유롭운 창작 활동 터가 될 것"이라며 “녹음 시설 구축에 그치지 않고 예술인의 창작물 음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비 10억, 시비 10억 등 20억을 투입해 기획 공연 등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할 방침이다.

손철웅 국장은 “문체부 음악창작소 공모 사업은 올해로 종료된다”면서 “늦었지만 지역음악산업 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다행이다”고 했다.

음악창작소는 5년 정도 장기 임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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