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지역본부 후정에서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 감소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가계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고 우수한 농산물인 햅쌀, 사과, 배, 밤, 한과 등의 제수용품과 추석선물용 셋트 등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또한 한우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한우 시식회 및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농협은 충남 시군의 하나로마트, 신토불이창구에서 지역농산물을 판매, 공급할 예정이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농산물 애용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에게 실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