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내년 특성화고 전면 도입과 일반고 부분 도입을 앞두고 올해 연구 4교와 선도 27교를 운영, 관내 모든 고교와 경험을 나누려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연구·선도학교는 학점제 운영 준비 단계,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와 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과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와 운영 혁신, 학점제형 공간 조성, 자율 주제 7영역 아래 23개의 세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연구·선도학교 이외 학교도 준비학교로 지정해 7권역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교육과정이수지도팀, 1교 1학점제 동아리, 고교학점제 발표 한마당을 운영·지원한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지난 2월 17일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 발표에 따라 대전고교학점제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위해 필요한 우선 과제를 체계적·선도적으로 준비하며 포용과 성장의 고교교육을 위해 공감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