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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맞춤형 정책으로 ‘인구증가' 이끈다

제1차 인구정책위 개최… 종합대책 수립·실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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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26 11:2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시가 지난 25일 ‘2021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계룡시제공)
계룡시가 지난 25일 ‘2021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계룡시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2021년 계룡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실천에 나섰다.

시는 시행계획 실천을 위해 지난 25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신규 시책을 보고하기 위한 ‘올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시행계획의 실현가능성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청년층을 유입 할 수 있는 신규 시책 마련, 대전-계룡 간 교통편의 증진에 의한 인구 유입 유도, 경력단절 여성 지원, 노후화된 어린이집 시설 개선, 연령별 인구 분석을 통한 종합책 마련 등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시는 이를 검토하여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최근 계속되는 저출산과 그로 인한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의 비전을 ‘모든 세대가 더 나은 삶이 있는 행복한 계룡’으로 정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이다. 시는 각 전략별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각각의 과제 수행을 통해 추진전략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각 전략별 세부과제로 출산장려금 지원과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기존사업과 청년네트워크 운영, 미혼남녀 결혼장려금 지원 등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사업의 장점은 살리며, 신규사업 운영을 통해 인구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세대가 필요로 하는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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