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초등학교가 지난 24일 제59회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줬다.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는 영향력 있는 대회로, 전국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 운동부와 스포츠클럽까지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결승전에서 의정부스포츠클럽과 겨루어 3대 1로 이겨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며 우승 트로피를 움켜 쥐었다.
당진 관내 학교 배드민턴부의 활약은 충남도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9년에도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획등 등 해마다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고, 2020년에도 당진정보고 진용은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당진초, 당진중, 당진정보고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육성체계가 실력을 높이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