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의 날' 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1958년 소방법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기념일을 지정했다.
기념일 제정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에도 도움을 주고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봉사조직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7개대 65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도 화재.구조.구급뿐만 아니라 방역활동, 전통시장 야간순찰, 태풍 피해 수해복구 현장 등 우리 지역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안전지킴이로 적극 참여했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불철주야 소방업무 보조와 봉사활동에 매진한 의용소방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