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은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시정 정책을 제시했다.
29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서다.
유 의원은 먼저 최근 언론과 SNS에 떠들썩한 스포츠선수나 유명인의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서적으로 아직 미성숙한 시기의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에게는 평생 트라우마를 남기고, 가해 학생에게는 주홍글씨가 된다는 점에서 학교폭력이 근절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행정부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담부서를 조직 할 것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 할 것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 할 것을 행정부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