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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국·과장급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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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2.21 19:3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사진)은 21일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조직개편을 앞두고 연내에 국·과장급 인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사계획을 짜놓지는 못했으나 연내에 마무리 지을 것”이며 “시 조직의 존재 목적이 시민을 위한 것임을 감안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정한 인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4명의 공무원 특별승급에 대해 “전부터 있던 제도를 한번 써먹은 것이며 열심히 일한 사람은 알아줘야 한다”며 “앞으로 좀더 많은 승급자가 있도록 공무원들이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후 지난 6개월간은 시민을 위한 조직이 되도록 숨을 고른 기간이며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좀더 가시화된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내년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활성화를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3천만그루나무심기, 자전거도시만들기 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공약사업에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민선4기 공약사업인 무지개프로젝트와 캠퍼스타운조성과 관련해 그는 “무지개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이전 사업추진과 같이 분산해서 진행되다 보면 자칫 무산될 수 있어 시가 역량을 한곳에 모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캠퍼스타운조성사업은 현재 우송대 등 몇개 학교들만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동구지역 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주변 대학가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기획 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 급제동에 걸린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노선이나 사업시기, 대체교통수단들을 전면 재검토 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번 예비타당성 결과가 걸림돌이 된 것은 사실이나 이를 계기로 다시 의견을 모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내년초부터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으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대덕구가 그동안 요구했던 부분을 충분히 반영해 내년 1월 균형발전 계획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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