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시 중 유성구가 청년 1인가구의 비중이 높은 현실을 반영, 유성구의회와 함께 청년 1인가구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의견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채계순 의원은 1인가구 정책발굴을 위해 2월‘대전시 1인가구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3월에는 1인가구를 지원하는 타지역의 중간지원조직을 방문했으며, 지난 제25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는 대전 1인가구 현황에 따른 1인가구 정책의 필요성에 대하여 질문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년 1인가구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한 자리로 채계순 의원은 “대전의 1인가구 중 청년층의 비중은 40%가 넘는다”면서 “같은 청년층에서도 대학생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20대 청년 1인가구의 욕구와 직장생활을 하는 30대 청년 1인가구의 욕구는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과 남성 청년 1인가구의 욕구도 다를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한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 1인가구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