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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AI가 만드는 나만의 맞춤형 패션 상품"

디자인부터 가상 착장까지 한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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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1 10:11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을 분석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의상을 디자인한 후 가상 착장까지 해주는 AI 패션상품 마켓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AI 디자이너가 제작한 옷을 현실의 모델과 가상환경의 아바타가 동시에 입은 모습 (사진=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을 분석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의상을 디자인한 후 가상 착장까지 해주는 AI 패션상품 마켓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AI 디자이너가 제작한 옷을 현실의 모델과 가상환경의 아바타가 동시에 입은 모습 (사진=ETRI)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내 연구진이 개인 취향과 SNS 등 600만장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본인만의 패션상품 제작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AI 디자이너가 개성 있는 옷 제작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됨에 따라 패션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

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을 분석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의상을 디자인한 후 가상 착장까지 해주는 AI 패션상품 마켓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영상생성 기술 ▲생성적 적대신경망(GAN) 기술 등을 활용해 디자인한 옷을 가상에서 바로 착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연구진이 개발한 AI 디자이너는 실제 디자인 분야에서 옷의 유형, 계절, 색상, 무늬패턴 등 조건을 선택하면 AI가 실제 맞춤형 디자인을 해준다.

이를 모델에 입혀보고 다시 영상화도 가능해 실제 제품을 제작하기 전에 사실적인 완성품을 예상할 수 있다.

연구진은 기술의 핵심이 되는 인공지능 기술로 ▲패션 영상 다중정보 추출기술 ▲신규 디자인 생성 및 스타일 변환 기술 ▲착장영상 자동생성 AI 기술 등을 꼽았다.

ETRI는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일반인도 패션·문화상품의 기획부터 제품화까지 쉽게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으며 의류업계 소상공인들의 시장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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