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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남이면 국립자연휴양림 유치 성공

85만㎡ 규모 방문자 안내센터, 숲속의집, 문화휴양동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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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1 13:35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금산군 국립자연휴양림 예정지 (금산군 제공)
금산군 국립자연휴양림 예정지 (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국립자연휴양림 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관련 기관 협의, 합동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올해 3월 초 국립자연휴양림 신규조성에 대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에 대해 서류검토, 제안서 평가 및 현장실사 등 절차와 평가위원의 평가에 따라 3월 말 선정이 최종 결정됐다.

휴양림은 총사업비 161억원(국비 86억원, 군비 7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남이면 구석리 일원 85만㎡ 규모로 방문자 안내센터,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동,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금산지역은 전체 면적 대비 임야 면적 비율이 70%를 차지해 활용 가능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지리적 특성상 중부내륙에 위치해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한 대전·세종 등 대도시와 인접해 도시 근교 휴양림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 국립자연휴양림 유치는 문정우 금산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문 군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부여국유림관리소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왔다.

군 관계자는 “국립자연휴양림 유치를 통해 금산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연계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금산인삼시장, 십이폭포, 개삼터, 금산인삼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하는 관광코스 개발로 이용객 유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태종합휴양단지인 금산산림문화타운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금산이 다양한 테마를 보유한 산림휴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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