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대구시와 함께 1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 지원을 위한 합동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물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 홍보 전시회 및 상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기업과 수요자를 매칭하기 위해 수자원공사와 대구시 상수도 자재·물품 구매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관련 담당자들은 각 기관의 올해 발주계획을 안내하고 계획에 따른 맞춤식 구매상담을 이어갔다.
주요 참여분야는 누수감시 시스템 등 ICT 기반 스마트 물관리 분야 11개 기업, 순수 및 초순수 정수설비 등 수처리 분야 17개 기업, 전기 안전기술 분야 2개 기업 등 총 30개 기업이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대구를 시작으로 유역별 자체 구매상담회 및 지자체와의 합동 구매상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