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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과기원 협력 '중소기업 R&D 공유센터' 6일 개소

축적 기술 결집·수요기반 기술혁신지원 원스톱 창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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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1 16:28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KAIST 전경.(충청신문 DB)
KAIST 전경.(충청신문 DB)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은 오는 6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전략기술발굴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R&D 공유센터' 개소식을 한다.

지역별로 분산돼있는 과기원 교수들의 축적된 기술과 역량을 총 결집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센터다.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4대 과기원 핵심기술을 효율적으로 매칭 할 수 있는 R&D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술 이전과 자문, 문제해결, 보유기술 상용화, 산학공동연구, 시험분석 지원, 교육훈련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기술혁신지원 상담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4대 과기원은 2019년 하반기부터 뜻을 모아 첨단소재, 공정장비, 바이오·헬쓰케어, ICT·SW, 기계항공, 제조 자동화·지능화 등 6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중장기 전략기술의 로드맵 2020'을 출간한 바 있다. 매년 갱신하고 공유·확산해 이를 중심으로 기술 이전과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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