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단국대학교 김수복 총장을 비롯해 대전대학교, 동의대학교, 상명대학교, 우송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홍익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들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단국대가 주관하는 이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위해 참여 대학 간 실무협의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학생의 신기술 분야 교과목 선택권 확대 ▲협약기관 간 학사제도 상호 개방 ▲교수요원 확보 및 신기술분야 교육과정 개발 참여 ▲신기술분야 교육 관련 인적· 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한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공유대학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첨단분야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김수복 단국대 총장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 교육과정 공유를 통해 희망하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의 패러다임을 열고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