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특수교육원, 장애학생 대상 실감콘텐츠 상상누림터 개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4.04 15:1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상상 누림터가 5일 문을 여는 가운데 시범운영 기간 시설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사진=충북도교육청 제공)
상상 누림터가 5일 문을 여는 가운데 시범운영 기간 시설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사진=충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들이 마음껏 누리고, 즐기고, 상상하는 공간인 ‘상상누림터’를 5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시도교육청 산하 장애인 특수교육시설 내 공간을 활용해 문화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교육·놀이·관광 등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한 실감 콘텐츠 체험관이다.

상상누림터의 실감콘텐츠는 오감을 자극해서 몰입도를 높이는 기술 기반 융합 콘텐츠다. ▲인터렉티브존 ▲VR체험존 ▲실강영상체험존 ▲상상스케치존 ▲모션코딩존 ▲암벽등반 ▲스포츠존 등이 설치돼 있다.

실감영상체험존에는 시뮬레이터에 직접 탑승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휠체어를 탄 상태로 음파진동을 통해 시뮬레이터에 탑승한 것과 같은 느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션진동판’을 제작해 몰입형 실감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애학생의 개인별, 장애별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 개량을 통해 누구나가 실감콘텐츠의 영역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공간도 구성됐다.

3월 시범운영에 참여한 원봉초 교사는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시설이 있어서 참 좋았다”며 “실감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느끼게 해주어 기쁘고 신체 활동을 하며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원 관계자는 “4월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신청을 받은 결과 상반기 신청이 조기에 마감돼 실감콘텐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5G 시대의 핵심 콘텐츠인 실감형 콘텐츠를 장애학생들도 함께 즐기는 기회의 장으로 상상누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