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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일상 꿈꾸며…' 정봉숙 작가 대작 초대전 7일 개최

코로나19 속 위로 전할 작품 50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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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5 12:11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정봉숙 초대전 리플릿 표지.(제공=목원대학교)
정봉숙 초대전 리플릿 표지.(제공=목원대학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서양화가 정봉숙 작가의 대작 초대전 '강구연월을 꿈꾸며…'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대전MBC갤러리에서 열린다.

강구연월은 번화한 큰 길거리에서 달빛이 연무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뜻하는 사자성어로,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을 뜻한다.

정 작가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강구연월이 빨리 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전시회 제목을 정했다.

전시에서는 150호, 300호 등 대작 50여점을 선보인다. 주로 색과 빛을 부드럽게 어우르는 기법을 썼다.

정 작가는 "우리의 꿈과 희망이라 할 수 있는 아기의 모습부터 고향인 부여의 전경을 표현한 작품 등을 선보인다"며 "코로나19라는 역경의 시기에 작품을 통해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14일부터 27일까지는 부여 부소갤러리(옛 국립부여박물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충남 부여군 출신인 정 작가는 한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뒤 목원대 서양화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6년 문화예술 부문 '한국을 이끌어갈 혁신리더'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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