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환경성질환 첨단기술로 해결

시민을 잇는 리빙랩 플랫폼 구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4.05 17:28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5일 환경성질환 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5일 환경성질환 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가정 내 환경유해인자를 원격 측정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전문가 분석을 통해 환경성질환 발병 원인을 찾아 맞춤형 케어정보를 제공하는 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5일 대전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원격 실내환경 간이 측정기를 개발해 환경성질환 가정에 보급하고 전문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수집된 빅데이터는 의사, 전문가, 개발자와 분석해 환자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케어정보를 제공하고 증상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다양한 환경보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성질환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비감염성 질환으로 미세먼지, 화학물질,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부유세균, 음식물 등 다양한 환경적 요소와 환자의 유전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꼽힌다.

시는 매년 27만여 명이 발생하는 환경성질환 가정에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환경성질환 리빙랩 플랫폼 구축 사업은 대전의 풍부한 전문인력과 첨단기술을 접목해 환경성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