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유성경찰서, 한국외식업 유성지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젊은 층 활동이 많은 궁동, 봉명동 일대 622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모든 출입자 인증(작성) ▲종사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퇴근 조치 ▲3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 실시 ▲다중이용 시설 내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관리자 및 종사자 마스크 상시 착용하기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최근 지역 내 유흥시설을 비롯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까지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2~4일 관내 종교시설 27개소의 방역수칙 준수여부 이행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번 기간 중 소규모 종교시설 특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