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교육청에 따르면 ‘충남학교 교목·교화 동산’은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 나무와 학교 꽃을 교육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충남 전체 학교의 교목과 교화를 조사하여 과학교육원 생태교육장 전 영역에 고르게 심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과학교육원 생태교육장에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비롯하여 에어포트 화분을 이용한 33종의 식물도 심어 놓았다”며, “이곳을 학교 교육과정 속 생태전환 환경교육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동산 조성이 내가 다니는 학교의 교목·교화를 아끼고 가꾸면서 학교 사랑과 환경 사랑이 함께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3·6·5 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말했다.
교육청은 올해부터 생태전환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 3·6·5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