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중구 대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공사를 마치고 내달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대사동 129-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5여 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619㎡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 민원실, 회의실, 복지상담실 ▲지상 2층 돌봄교실 등 주민복지공간 ▲지상 3층 다목적 공간, 동대본부 ▲지상 4층 주민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서 다양한 주민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건축물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환경친화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설비를 갖췄다.
이에 따라 일 평균 60㎾전력 생산으로 월 60여 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 등이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