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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1 13:28
- 기자명 By. 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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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명석고, 우송고, 가양중 및 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대전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 유형 등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각 기관 상호 협조 요청사항 등을 의논했다.
특히 구는 동부서 측에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발생 시 위치 확인 및 경찰관 동행을 요청하고 각 학교에 역학조사 실시 이전 임의적 문자 발송 자제와 함께 현장 검사 시 필요 물품 지원을 요청하는 등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황인호 청장은 "최근 대전 내 횟집, 클럽, 교회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 감염에 이어 이달 초부터 관내 소재 학원을 매개로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관련 기관들과 체계적인 점검과 사회적 거리두기 주민 홍보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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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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