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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YMCA, 미얀마 민주화운동지지 모금 운동 마감

모금액 전국 70여개 YMCA 모금액과 합해 미얀마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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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11 13:3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모금운동 포스터(세종YMCA 제공)
모금운동 포스터(세종YMCA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YMCA(이사장 황치환)가 미얀마 민주화운동지지 모금 운동을 마감했다.

세종YMCA는 지난달 8일부터 20일까지 세종YMCA 회원을 대상으로 1차 모금을,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세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차 모금을 전개했다.

총 199만 396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 전액은 전국 70여개 YMCA의 모금액과 합해 군부 쿠테타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과 민주화운동 과정에서의 피해자 및 시민불복종 운동을 지원할 수 있는 루트를 활용, 아시아 태평양 YMCA를 통해 미얀마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치환 이사장은“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위험 속에서도 오로지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는 국민들을 지지한다”며“아픔과 슬픔을 함께해 주신 세종 YMCA 회원과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금 운동의 자세한 결과는 세종 YMCA 홈페이지(www.sjymca.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 모금에 참여한 세종시민의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위해 개인신상(이름, 주민등록번호(사업자-사업자등록증), 주소, 연락처)을 세종 YMCA 이메일(sejongymca@hanmail.net)로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종 YMCA 이세진 간사(010-6599-454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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