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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의 마을들 축제 열기로 가득~

노은1동부터 8개동 등 도심 곳곳서 마을축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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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14 20:08
  • 기자명 By. 충청신문/류지일 기자

 

수확과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특한 마을색을 가지고 지역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마을단위 축제가 유성구 동별로 풍성하게 열린다.(사진)

오는 16일 저녁 노은1동을 시작으로 ▲22일 신성동 ▲23일 온천2동 ▲24일 진잠동, 관평동 ▲30일 온천1동 ▲10월 8일 구즉동 ▲10월 15일 노은 2동 순으로 도심 곳곳에서 이어져 청명한 가을하늘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각 마을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퀴즈,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돼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화합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특히, 마을 축제장의 안전을 위해 지역 민방위 대원들이 축제장의 위험구역 출입통제 및 안내, 관람객 안전지도, 축제장 질서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해 더욱 의미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일 저녁 6시 30분에는 노은동 은구비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상인들의 후원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흥겨운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는 신성동, 온천2동, 진잠동, 관평동에서 마을 축제가 열린다.

신성동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자운대 희망쉼터에서 관내 연구소 등 주요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를 열어 각종 공연행사와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맨 김정렬이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온천2동의 ‘온이사랑(Only Lov e)’ 축제는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올해 새로 생긴 유성시장 장터 공연장에서 열려 관내의 카이스트, 충남대의 팝, 개그 동아리가 참여해 젊은이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유쾌한 시간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진잠애향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전통향토 축제인 진잠주민 화합한마당 축제도 24일 낮 12시 진잠초 교정에서 열려 늦은 밤까지 이어져 축제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경로잔치, 여성씨름대회, 국악과 전통무용공연의 1부로 시작해 저녁에는 2부 주민가요제,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뜨거운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관평동 수변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지난해 구즉동에서 분동된 관평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마을축제인 ‘관평벤처골 축제’가 오전 10시부터 개최해 낮시간 동안 개최돼 주민노래자랑, 게임, 장기자랑 등을 통해 새로 만들어진 동 주민간의 화합을 다진다.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는 봉명어린이공원에서 온천1동 주민들이 빚어내는 ‘제4회 온천가족 한마음축제’가 열려 댄스스포츠, 남녀 팔씨름 대회, 태권도 시범, 충남대 무용단의 유성온천 학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행사와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 유성구종합복지관, 동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투호, 제기차기, 베트남 모자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나눔으로 행복한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구즉동주민자치위원회와 송강사회복지관이 공동개최하는 제6회 구즉한마당 축제가 송강근린공원에서 열려 은빛노인대학 발표회, 청소년 골든벨, 문화강좌 발표회, 한마음 가요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송강사회복지관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바자회, 매직클레이, 토피어리, 비즈공예, 다문화 음식과 의상 체험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눈과 귀가 즐거울 것으로 보인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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