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은 지난 12일 장애인부모회 금산지회(대표 국중영), 금성초등학교(교장 조성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반적인 운영관리는 장애인부모회 금산지회에서 맡고 금성초등학교는 학교시설 사용에 대해 협조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의 ‘2021년 충남형 온종일(마을방과후) 돌봄 활성화 공모사업’에 의해 추진되며 총 3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초등학생 5명이 무료로 참여해 주 5일 꽃 만들기, 캘리그라피, 드로잉, 베트남어, 책 만들기, 팬플룻, 골프 등 특별배움을 받고 있으며 총 10명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국중영 대표는 “충남도에서 읍면동사무소 건물을 초등생 돌봄을 위해 활용한 것은 처음”이라며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신 금성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성자 교장은 “편안하고 안전한 여건에서 초등생 돌봄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