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불안한 장애유아교육 ‘함께’가 답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2학기 유아순회교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9.15 18:37
  • 기자명 By. 충청신문/남상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5일부터 2011학년도 2학기 장애유아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학기에는 유아순회교육대상자를 추가로 신청 받았으며 사전에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교육장소를 방문하고, 부모 상담과 진단·평가를 통해 유아순회교육대상자를 선정했다.

유아순회교육은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공·사립유치원에 배치된 장애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 학기별로 각 교육기관에서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신청하게 된다. 유아순회교육지원에 앞서 사전에 부모 상담 및 진단평가를 실시해 장애유아의 현행 수준 및 라포 형성을 통해 효율적인 개별화교육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유아순회교육을 신청한 한 담임교사는 “한 학급 인원이 보통 20명 정도인데 그 속에 포함된 장애유아에게 적절한 교육지원을 하는 것은 어려웠어요. 특히 특수교육 정보도 부족하고, 통합교육에 대한 부담이 컸었는데 이번 유아순회교육을 통해서 유아순회교육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에 대한 메모를 보면서 장애유아의 수준에 맞추어 수업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장애유아순회교육을 통해 가정과 교육기관에 특수교육에 대한 정보 안내와 장애유아를 이해할 수 있는 학부모 교육을 제공하고, 유치원에서는 장애유아가 질적인 통합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