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은 ‘우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세월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이번 추모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얘기했다.
이번 추모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노란 리본에 추모글을 적어 학교 안을 잇는 줄에 걸어 전시하는 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이 행사에 참여하고‘세월호 참사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초등학교 때 있었던 일을 그 당시 단원고 학생들 나이가 되어 다시 생각하니 더 슬프고 암담하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