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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등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 발생... 교회발·가족간 집단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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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18 12:40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이미지. (충청신문DB)
코로나19 이미지.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주말 충남지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특히 당진 교회발 n차 감염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아산에서는 지표환자에 의한 가족간 집단 감염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18일 이틀 밤사이 천안, 아산, 당진, 금산, 논산, 부여 등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73명으로 늘었다.

이날 아산에서는 해외입국자를 비롯 가족간 전파로 1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교회관련 확진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당진 슬항교회와 관련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총 69명으로 늘어났다.

천안과 금산에서는 10대와 20대 4명이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아 타지역 감염도 6명이나 발생했다.

아산과 논산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이들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도내 확진자는 1주일(4.11∼17)만 놓고 보면 일별로 18명→14명→10명→4명→13명→7명→22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18일 0시 기준으로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총 7만1620명이라고 밝혔다. 2차 백신접종자는 계속 1521명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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