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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부동산정책 시민연대’ 발족

공직자·정치인 투기감시,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난개발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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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19 15:2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 주요 시민단체들이 '세종부동산정책 시민연대'를 구성·발족했다.
세종시의 주요 시민단체들이 '세종부동산정책 시민연대'를 구성·발족했다. (사진=세종부동산정책시민연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 주요 시민단체들이 공직자나 정치인들의 투기를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부동산 시장교란 행위와 난개발 등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종부동산정책 시민연대'를 구성·발족했다.

시민단체 주도로 환경단체와 공인중개사단체는 물론 주요 정당까지 참여해 부동산 문제의 상시적 논의를 위한 연대 회의를 구성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상임대표는 최정수 ㈔세종문화예술포럼 대표, 공동대표는 김광희 세종YWCA 회장, 이주봉 세종YMCA 사무총장, 정종미 ㈔세종여성 대표, 문서진 세종공인중개사회 회장이 맡았다.

또 공동집행위원장에는 김동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장, 홍석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감사가, 법률 및 세무 자문에는 봉정현 변호사(법률사무소 세종로 대표), 김국환 세무사(세무법인 송촌 대표)가 맡았다.

세종부동산정책시민연대는 우선적으로 최근 문제가 심각해진 부동산투기에 대한 상시적 대응을 위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공직자나 정치인들의 투기 및 비리 행위에 대한 시민감시를 위한 상시 제보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온라인 ‘http://제보·한국’ 또는 인터넷 주소창에 ‘제보·한국’을 입력, 제보할 수 있다. 유선전화 또는 문자 제보 접수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건전한 부동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공동정책토론,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주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종부동산정책시민연에는 세종YMCA, 세종YWCA,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여성, ㈔세종문화예술포럼, 세종공인중개사회,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 국민의 힘 세종시당,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정의당 세종시당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각 정당들은 시민연대회의 활동과 함께 법안지원 등을 포함한 정책적 수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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