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첫 번째 강연은 ‘꿈을 어떻게 이룰까’를 주제로 꿈이 담겨있는 예술을 통해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는지, 러시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시(詩)를 통해 알아본다.
29일 두 번째 강연에서는 ‘위대한 사람이란…’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사람이 지닌 격(格)은 어디에 있는가? 인공지능의 예술은 과연 예술인가?에 대한 고찰을 토대로 인간의 행동 양식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연극과 드라마 등을 통해 미래 시대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을 맡은 오 교수는 성균관대 러시아어 문학과 재직 중으로 대표 저서로는 예술 수업, 예술적 상상력, 무엇이 인간인가 등이 있다.
박병주 관장은 “인간만이 가진 사유의 힘을 극대화해주는 것은 ‘예술’이다”라며 “이번 강연이 우리가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인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국립세종도서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