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이 22일 세종시 첫 호텔인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를 적극 추진하는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상호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 내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세종충남대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은 지하 3층, 지상 8층, 전체면적 4만1835㎡, 건축면적 4312㎡ 규모로 내부에 비즈니스 라운지 및 연회장과 객실 367실과 판매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시에 문을 연 첫 호텔인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대형 숙박시설 운영으로 다양한 목적의 외부 방문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숙박 기능과 연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병원과 호텔 측이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